김천 황금동 지하차도 2021년 개통… 상권 활성화
  • 유호상기자
김천 황금동 지하차도 2021년 개통… 상권 활성화
  • 유호상기자
  • 승인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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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국철도시설公 협약
황금시장~중앙시장 연결
지역경제발전 초석 기대
김천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일 황금지하차도 신설공사를 위한 업무협약 모습.
김천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일 황금지하차도 신설공사를 위한 업무협약 모습.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 황금동 지하차도가 2021년 개통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지난 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충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경부선 철도로 단절됐던 황금시장과 중앙시장을 연결하는 경부선 황금동지하차도 신설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의 대표 상권인 황금시장과 중앙시장은 그동안 경부선 철도로 단절되어 통행의 불편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일 상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으며 이에 김천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설계 착수, 지난 5월 주민설명회 개최 등의 일련의 과정 끝에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황금시장과 중앙시장을 연결하는 경부선 횡단차도는 용파사거리에서 한신아파트 방면 경부선 선로 구간에 총 연장 20m, 높이 2.5m로 인도가 포함된 왕복 2차선으로 2021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으로서 지하차도의 개통으로 통행의 불편이 해소되고 단절된 중앙시장과 황금시장이 서로 연계되어 지역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부선 황금동지하차도 신설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시민들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김천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상호 협력하여 황금동치하차도 신설공사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 드리며 지난 1월 29일 예타면제사업으로 발표된 남부내륙철도를 포함한 십자축 철도망 구축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종윤 충청본부장은 “지하차도 신설공사가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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