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조현집기자] 에스포항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진료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는 일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상급 의료기관으로 환자가 쏠리는 현상을 완화해 꼭 필요한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제공받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에스포항병원은 총 126개 기관과 협력을 맺고 지역민들이 빠르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병·의원들과 상생해 지역 의료 서비스 질이 올라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