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병대 1사단, 6·25참전용사·안보단체 초청행사
  • 이상호기자
포항해병대 1사단, 6·25참전용사·안보단체 초청행사
  • 이상호기자
  • 승인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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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와 해병대 관계자들이 호국보훈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해병대1사단 제공
6·25참전용사와 해병대 관계자들이 호국보훈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해병대1사단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해병대1사단은 4일 호국보훈의 참뜻을 기리고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6·25참전용사와 안보단체 회원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 1사단 지휘관들, 6·25참전유공자회 및 재향군인회, 해병대 원로회, 포항지역 안보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국선열 및 참전용사를 기리는 영상시청, 사단 군악대 헌정공연, 해병대 장비 및 역사관 견학, The SSEN(더쎈) 해병 프로젝트 시연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관 견학을 통해 현역 장병들과 대화시간도 가지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해병1기로 6·25전쟁에 참전해 인천상륙작전까지 수행한 이봉식 옹(87)은 “행사에 참가한 우리는 물론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까지 기린다. 더욱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전웅식 소령(41)은 “참전용사 분들의 용기와 희생은 대한민국 소중한 역사이자 자부심이다”면서 “선배 영웅들의 숭고한 의지를 이어받아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해병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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