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15일부터 4차산업혁명 핵심 인력양성을 목표로 경북도 권역 ‘SW창의인재 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대응 핵심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하고 성과가 산업현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재직자 SW역량강화교육을 신설하고 지난해와 같이 △코딩맘 육성과정(경력단절여성) △찾아가는 코딩교실(지역아동센터) △지역 중·고교생 SW인재육성 교육을 지속 운영한다.

신설 교육인 재직자 SW역량강화 교육은 기업 방문형 교육으로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규 직원 SW역량에 대한 중소기업의 시간적, 경제적 고충을 한층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딩맘 육성과정은 기초·심화 반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기초반은 보조강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심화반은 지난해 코딩맘 육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전문 SW코딩 교수법 교육을 진행한다.

코딩교실 교육의 수강 정원은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400명으로 확대된다. 이 교육은 지난해 학생들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교육이다.

중·고교생 SW인재육성 교육은 SW리틀드래곤, SW하이스타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멘토·멘티 형식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부족한 실습과 경험을 채워주게 된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SW전문 인재양성은 국가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미래산업 주도를 위해 범국가적 차원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지역 인재들의 SW코딩 역량향상과 핵심 SW산업인력을 함께 육성하기 위해 SW 저변확산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