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최교일 국회의원(영주·문경·예천)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는 의원 외교활동에 나선다.
최 의원은 당 지도부의 추천을 받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국회를 대표한 여야 방미단의 일원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회 여야 방미단은 미 의회 지도자들과 면담하고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하여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는 초당적 의원 외교활동에 나서게 된다. 방미단 단장은 전 국회의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맡았고 민주당 이수혁·박경미, 자유한국당 김세연·최교일·유기준, 바른미래당 유의동·이상돈 의원이 선발됐다.
최교일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국회를 대표해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적인 자유공정무역질서를 앞장서 주장해 온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고 무역 제재조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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