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운영委 등 30여 명 로드카페 열어
상주시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상주만들기 운동’ 기초질서 지키기 범시민운동을 펼쳤다.
범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오후 3시 상주농협 서부지소 일원에서, 상주시 시설관리사업소 직원과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연합회원 등 30여 명은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에 대한 범시민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로드카페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지키기 차 나눔 1대1 홍보활동과 전단지, 학습장, 스티커, 아트풍선을 나눠주기도 했다.
특히, 마법사와 펭귄, 여우차림의 캐릭터가 지나가는 시민의 발걸음을 붙잡았고, 차 나눔을 통한 현장 면담홍보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또 즉석 이벤트로는 성신여중 만화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시민들의 캐릭터를 그려줬고, 혈압측정기로 혈압측정을 통한 건강체크도 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성인이 청소년에게 기초질서에 대한 의식교육보다, 청소년이 성인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 시민들의 참여와 반응이 매우 높았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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