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20R 광저우전
3골로 팀 3연승 견인
3골로 팀 3연승 견인
김신욱이 대륙을 뒤흔들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 진출 후 4경기 연속득점 기록을 해트트릭으로 작성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가 27일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 20라운드’ 광저우 푸리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김신욱이 3골, 지오반니 모레노가 2골을 넣었다. 김신욱은 4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었고 팀은 3연승을 달렸다.
지난 주중 FA컵에서 휴식을 취한 김신욱은 충전한 에너지를 화끈하게 내뿜었다.
1-1 상황이던 전반 19분 모레노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김신욱은 후반 들어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 13분과 후반 15분 연속해서 헤딩골로 위력을 과시한 김신욱은 후반 31분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까지 성공시키면서 중국 무대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지난 12일 허베이 화샤와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던 김신욱은 16일 허난 젠예전과 21일 베이징 런허전에서의 득점에 이어 이날까지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리그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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