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쓰레기 없는 깨끗한 피서지 만든다
  • 이진수기자
포항시, 쓰레기 없는 깨끗한 피서지 만든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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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피서지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내달까지 쓰레기 신속 수거 운반체계 구축 운영
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피서지 생활쓰레기 신속 수거 운반체계 구축 운영을 위한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했다.

상황반은 생활쓰레기 적체, 투기 등의 민원을 접수해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동청소반은 상시 수거와 피서지에 생활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한다.

읍면동별로 주요 관광 피서지, 해수욕장 등 출입구, 인파 운집지역에 이동식 생활쓰레기 분리수거함과 재활용품 분리배출함을 추가로 비치한다.

또 해수욕장 6개소와 내연산, 상옥 계곡 등 8개소에 16세트가 비치된다.

특히 포항시와 각 읍면동은 공원, 해수욕장, 산·계곡 등 피서지 특성을 고려해 적기 수거 지원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상시 편성·운영 위반행위를 단속 중이다.

송라면 내연산에는 청소차량 1대(매주 화요일, 기동 지원), 죽장면 계곡 청소차량 1대(기동)·청소차량 1대 수거 지원(월, 금), 영일대 해수욕장 가로환경관리원 1명 추가 배치, 무단투기 등 위반행위 집중단속(주·야간) 및 투기방지에 따른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휴가철 행락 중에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리는 행위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법소각, 매립, 투기 형태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포항시는 철도역사, 고속버스터미널, 행사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와 피서지·행락지를 중심으로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 등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신정혁 시 자원순환과장은 “피서객과 시민들이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 되가져가기,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 등을 실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서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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