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내달 16일까지 10개팀 2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사회복지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무더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반은 사회복지시설 내 적정 실내 냉방온도(26~28℃) 유지, 식재료 및 식수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활동, 열사병 대비 즉시 대처체계 구축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30일 지역에 소재한 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인 시설 입소자, 장애인 등의 생활 상태를 점검했다.
또 입소자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기계 등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황 시장은 “폭염 대비 홍보를 강화하고 지도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약 계층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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