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목 교감 단장으로
학생 14명·교사 2명 참가
4박 5일 봉사형국제교류
학생 14명·교사 2명 참가
4박 5일 봉사형국제교류
경주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최근 4박 5일의 일정으로 박영목 교감을 단장으로 학생 14명과 교사 2인이 봉사형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주도한 부스는 3D입체 한국 전통가옥 조립하기, 한글 팔찌 만들기, 한국음식 만들기(떡볶이, 소떡소떡, 김밥, 화채), 페이스 페인팅, 무드등 만들기, 독도에코백 꾸미기, 보물찾기, 슬라임 만들기, 한국 전통 의상 종이접기, 연날리기 등을 대학교 기숙사에 머물면서 몽골 초등학생들 70명을 대상으로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 학생들은 몽골의 저소득 공부방 활동을 주관하는 NGO단체인 WELL(지부장 현수돈)과 연계해 울란바타르 외곽의 게르마을을 방문해 펜스 페인트칠하기와 문화부스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임채희(고2) 학생은 “대학교 기숙사에서의 숙박은 불편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많은 몽골 초등학생들이 우리들이 직접 준비한 부스에 참여해서 한국을 알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특히 게르지역 봉사활동이 기억에 많이 남아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장으로 참여한 박영목 교감은 “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경험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 가장 큰 교육적 효과다”며 “진정한 리더십은 봉사와 헌신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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