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까지 취약계층 대상
대구 달성군이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간 폭염대피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폭염대피소는 논공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 마련돼 폭염특보기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된다.
대피소에는 개인용 텐트 25동을 비롯해 침구류와 TV, 안마의자 등이 비치돼 있다.
특히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놀이공간도 제공한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 첫 시범운영하는 폭염대피소를 시작으로 관내 저소득 이웃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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