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학 측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8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년 K-MOOC 우수인력 표창 시상식’에서 강좌개발 교수로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K-MOOC 수업으로 사회복지정책론 강좌를 개발·운영하며 시민들의 복지교육에 대한 수요를 해소하는 한편, 대구대 특성화 분야인 사회복지의 브랜드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그는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게시판을 통해 학습자들과 1대1 소통에 적극 나서고, 오프라인 공개강의 및 학습자들과의 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그 결과 이 수업을 수강하는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사회복지 진로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고, 강좌 개설 후 3년의 운영기간이 경과했지만 여전히 학습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교수는 “온라인 공개강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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