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관상어, 경북 절경서 헤엄치다
  • 김우섭기자
토속관상어, 경북 절경서 헤엄치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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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관상어 산업박람회 특별관 운영
경북도 토속어류 특별 전시관은 울릉도 독도 등 경북의 절경을 형상화한 수조에서 토속어류들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16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제5회 한국관상어 산업박람회’에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고유의 멋과 관상적 가치가 뛰어난 토속어류 15종을 ‘한국의 물고기, 경북의 절경에서 헤엄치다’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는 한국 관상어협회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관상어 전시행사로 관상어용 사료 약품, 수조 용품 판매, 관상어 페인팅 체험행사와 더불어 비단잉어, 구피, 금붕어, 새우, 베타 등을 대상으로 관상어 품평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의 토속어류 특별 전시관은 그 동안의 소형 전시수조에서 벗어나 도의 아름다운 대표절경인 △울릉도 독도 △상주 장각폭포 △예천 회룡포 △청송 주산지 △안동 부용대 △경주 남산의 절경을 형상화한 수조에서 토속어류들을 전시하여 그 관상미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센터에서 자체 생산해 특허 등록한 어종인 ‘각시납줄개’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수입 관상어보다 토속관상어가 가진 무한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한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한국관상어 산업박람회 참가는 토속어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국내 4000억원의 관상어시장 점유율 확대와 ‘경북 = 토속 관상어’라는 상징적 인식을 대내외 확고히 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품종 개발, 우량종자 개발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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