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019년 8월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포스코가 1위, 현대제철이 2위, 동국제강은 3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한 것이다.
2위 현대제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도 실적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 맞춤형 신제품 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 비용을 지난해보다 30% 늘렸다. 또 당진제철소 1고로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고로 개수(改修)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기도 했다.
3위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206억원을 기록하면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이처럼 동국제강은 최근 어려운 철강 현황에도 불구하고 2분기 성장세를 견인해 냄으로써, 하반기에도 제품가격 상승과 더불어 안정적인 이익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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