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4.4일 적어
강수량도 세번째로 ↓
최근 10년 사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올해 8월까지 강수일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강수량도 세번째로 ↓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치 강수량과 강수일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까지의 강수일수는 62.7일로 지난해 67.1일보다 4.4일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수량도 적은 편이다.
특히 6~8월인 올 여름엔 여름철 고압대가 많이 형성돼 이로 인한 하강기류로 강수가 적었다.
지난 2015년(387.1㎜)와 지난 2016년(446.2㎜)에 이어 올 여름 강수는 496.8㎜로 지난 10년 사이 세번째로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이 수치는 10년 여름 평균 621.05㎜의 79.9% 수준에 불과하다.
강수량 부족으로 농사나 관련 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농업용수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9월 초 북상중인 정체전선으로 8일까지 가을비가 예상돼 전반적인 용수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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