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청도반시축제’의 부대행사로 실시된 `감 높이 쌓기 대회’ 참가자들이 조심스레 감을 쌓고 있다.
전국 최고의 감(반시)생산지인 청도고을이 온통 주황색으로 물들인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반시를 주제로 한 2007 청도반시축제가 청도 군민들과 대구, 부산 등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 등 20여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청도반시축제는 명실공히 청도를 대표하는 축제행사로 소싸움과 함께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28일 청도군과 청도반시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간 청도천둔치에서 열린 감축제는 군민들과 외지관광객 등 총 20여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는 것.
또 축제기간동안 “청도반시를 최상의 가공식품으로 만든 감말랭이, 반건시, 감와인, 감식초 등은 가공제품의 명품화로 지역주민의 고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장으로 널리 알리는데도 한몫했으며 청도반시 100배즐기기, 감물염색체험, 감따기체험 등과 함께 감의 색다른 변신으로 감으로 만들어진 식품들을 시식해보는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감축제추진위원회는 청도반시축제가 군민들과 외지관광객들이 많이 몰려오면서 축제가 성공적 이였다며 앞으로 “청도반시 관련제품의 질적 향상과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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