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3시 30분께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사동마을 인근 선로에서 해랑 관광열차 4206호(전체 10량)의 기관차와 객차 등 2량이 탈선했다. 열차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지난 2일 밤 8시 35분 청도를 출발해 이날 오전 6시 20분 강원도 정동진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탑승자들은 무사히 대피 후 코레일 측이 마련한 버스 편으로 현장을 벗어났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완전 정상화 때까지 영동선 영주~강릉역간 상하행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운행은 4일부터 정상운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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