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북부동, 유채꽃 단지 조성, 노란 봄을 뿌리다
  • 추교원기자
경산시 북부동, 유채꽃 단지 조성, 노란 봄을 뿌리다
  • 추교원기자
  • 승인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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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동 공한지 유채꽃 파종,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 제공
김영옥 북부동장과 직원들이 지난 4일 지역민의 휴식공간 및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 조성을 위해 유채꽃씨를 파종하고 있다.
경산시 북부동(동장 김영옥)에서는 지난 4일 이른 아침,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임당동 공한지 일대 약 4960㎡(약 1500평)에 지역민의 휴식공간 및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봄의 전령사인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이날 북부동이 함께 조성한 유채꽃 단지는 우거진 잡풀 및 잡목,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아 2011년도부터 계절마다 보리밭, 고구마밭, 메밀밭 단지 조성으로 이미지 쇄신을 꾀해왔으며, 이 부지(임당동 632번지)는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작은 치유의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영옥 북부동장은“유채꽃밭 조성으로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사람들의 양심이 버려지던 곳이 아닌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 갈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북부동이 보다 깨끗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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