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사망 2명 포함 49명의 인명피해를 낸 김포요양병원 화재를 계기로 관내 요양시설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게 된 것.
요양 시설 화재 예방 점검에는 박윤환 영천소방 서장의 강력한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박서장은 영천시 오미동에 위치한 영천요양병원 등 2개 시설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요양 시설 화재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서는 이날 시설의 소방 관계인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화재취약요인 확인 및 제거, 관계인 안전관리 지도, 화재 초기대응 방법 및 피난 요령 교육을 실시한 것.
박 서장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아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인명피해가 발생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시설 관계자들의 철저한 예방과 유사시 발 빠른 대응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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