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관 합동 수해복구 안간힘
  • 김우섭기자
경북도, 민관 합동 수해복구 안간힘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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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전기기술인 180여명
휴일 반납 긴급 복구반 편성
전기시설 복구 등 재능기부
경북 태풍피해 주택 전기시설 응급복구를 위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와 도시군 전기직공무원 등 180여명이 긴급 복구반을 편성해 6일 휴일도 반납하고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울진군의 주택, 상가 전기시설을 대상으로 응급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경북도가 전기관련 민간단체에 긴급지원을 요청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와 도시군 전기직공무원 등 180여명이 긴급 복구반을 편성해 지난 6일 휴일도 반납하고 참여했다.

침수피해가 큰 영덕군과 울진군 6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현장 접수처를 설치하고 주택, 상가의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침수된 전기배선기구(콘센트 등), 노후 누전차단기 등을 무료로 교체하는 복구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에서 전기재료비를 지원하고 민관 합동 전기기술인들은 각자의 전기기술 재능을 기부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 재난지원반을 중심으로 경북도 동서도회와 대구울산광역시협회 등 100여명,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를 중심으로 안동 포항시, 영덕 울진군 지회 50여명, 경북도와 시군 전기직공무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태풍 침수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주민들에게 생활의 필수품인 전기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해 주신 전기기술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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