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통일서원제 봉행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염원을 되새기기 위해 7일 경주 통일전에서 ‘제41회 통일서원제’가 열렸다.
이날 열린 통일서원제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도의장, 윤병길 시의장 등 시·도 각급단체장 및 사회단체, 학생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통일서원문 및 통일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 번영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평화통일 학춤, 깃발춤, 사행시 짓기, 삼국문화 사진전 등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초·중·고·대학생들의 통일결의문 낭독 후 참석자 전원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슬로건을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라의 삼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이자 반만년 역사 속에 길이 빛나는 대업으로 통일의 역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오늘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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