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도 보건소에서 무료접종
안동시가 오는 15일부터 만 75세 이상 22일부터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제공할 계획이다.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22일까지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도 같은 날 접종이 가능하다. 11월 23일 이후에도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 주소지와 상관없이 만 65세 이상이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65세 미만의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도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신분증 또는 관련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시에서는 접종을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 위탁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정 의료기관 53개소는 안동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몸 상태가 좋은 날 받는 것이 중요하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 건강 상태와 과거 병력에 대해 전문의와 상의 후 안전한 예방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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