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한반도, 레드라인 넘어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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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한반도, 레드라인 넘어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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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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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SLBM 도발 전략 간담회
“무기개발 시간 벌어줘” 비판
자유한국당이 “하늘 위로는 북한 미사일이 마음대로 날아다니고 원점도 모르는 잠수함으로 한반도 위기가 레드라인을 넘어 데드라인으로 가고 있다”며 “북한의 김정은과 스스로를 ‘남측’이라 부르는 문재인 대통령의 오만이 빚은 안보파산”이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도발 관련 핵 대응 전략 간담회에서 “북한은 3년 동안 미사일과 무기를 고도화했다. 북한에 무기개발 시간을 벌어준 꼴”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안보대전환과 특단의 조치로 △안보 파탄에 대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한미훈련 재개 등 한미동맹 강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재개 등 한미일 공조 회복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국제사회와의 공조체제 회복을 요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북한 무기 고도화에 한미동맹, 국제공조 균열로 안보가 다 파탄났다”며 “문 대통령 한 사람의 오판으로 국민의 생명이 김정은의 손에 쥐어지게 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권은 SLBM의 위험성을 외면하고 있다. SLBM은 사전 포착이 어렵고 요격도 어려운 무기임에도 문 대통령은 한마디 언급도 없다”며 “더이상 이 정권에 믿고 맡겨서는 안되는 민족 생존의 문제가 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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