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양 생태계 관리 연중 실시
  • 허영국기자
독도 해양 생태계 관리 연중 실시
  • 허영국기자
  • 승인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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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해양생물 자원회복 사업 추진
지난 2015년 해양수산부가 독도에서 마련한 광복70주년 해양생태계 복원기념행사에서 해양폐기물수거업체 관계자들이 폐그물 등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울릉·독도 해역의 해양생물 자원량 감소 예방·유지를 위한 당면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연안바다목장, 바다숲 조성사업, 신규 사업 발굴 등 해양생물의 자원량 회복을 위한 사업을 이달부터 연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2014년 해양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울릉도 일원 해역이 최근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의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활동으로 서식하고 있는 해양생물의 자원량 감소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것. 공단은 울릉군과 협업을 통해 연안바다목장 조성지 사후관리 사업, 갯녹음 대비 조류 생장 촉진사업 등 수산자원증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동북단에 위치한 울릉도는 해양보호생물을 포함한 약 1200종 이상의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단은 수산자원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지만 이달부터는 연중 울릉지역의 바다숲 조성사업과 갯녹음 대비 조류 생장 촉진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진단 복원할 계획이다.

신성균 FIRA 동해본부장은 “해양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울릉도 해양생물량을 유지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은 당면한 최우선 과제다”며“울릉군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 등 해양생물 자원량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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