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또 많은 지자체에서 노사민정 상생을 추구하는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청와대는 이번 군산형 일자리가 양대노총(민노총·한노총)이 참여하는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라는 점, 특히 민노총이 초기부터 기업유치 및 완성도 높은 상생협약 마련 등 전 과정에 참여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 군산시 (주)명신 군산공장에서 전라북도와 군산시 주최로 열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했다.
‘군산,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당일 협약식에는 전기차 분야 신규 투자기업과 지역기업, 군산시 노사민정 대표, 지역주민과 학생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는 (주)명신, (주)에디슨모터스, (주)대창모터스, (주)MPS코리아 등 전기차 컨소시엄 참여기업들이 군산·새만금 산단에 2022년까지 총 4122억원을 투자함으로써 일자리 약 1900여건을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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