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올해 7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27명의 강소농 농가를 대상으로 총 7회 실시했다. 농업경영개선 기초와 농산물 가공상품 특허 및 상표관리 등 이론과 함께 강소농 농가가 운영하는 농장을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현장에서 느낀 점들을 공유하면서 장단점을 토론하고 비교·분석해 더 나은 방향으로 경영개선을 도출하는 크로스 코칭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의 마무리로 추진한 이날 성과보고회는 그동안 배운 아이디어 도출 및 사업 계획의 발돋움을 위해 생강 조청, 자두 와플, 계피 복숭아잼 등 기존 제품과 시제품 14종을 전시·발표하고 시식하며 서로의 상품을 평가하는 자리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면서 농업인의 경영능력을 향상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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