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제3회 경북 노사정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경북도는 한국노총 경북도지역본부와 함께 30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도내 노사정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경북 노사정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도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도내 주요 노사정 대표자들이 참석해 노사정이 합심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자며 결의를 다졌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역 상생형 일자리로 선정된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어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고 또한 노동시장의 현안사항인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문제 해결, 근로자 복지 향상 등에 대해 노사정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한 구미형 일자리 등 다양한 상생형 일자리가 발굴, 확산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사정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고 당부했다.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도지역본부 의장은 “노사정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청년 실업 문제, 비정규직 철폐, 부당노동행위 근절 등 당면 노사현안 문제에 대해 노사정 모두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풀어 가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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