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0일 오후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서 청도군보건소,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등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우리군은 2년마다 실시하는 소규모 모의훈련으로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대응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 상황은 1단계 백색가루 신고 받은 경찰이 유관기관에 최초상황전파 및 초동조치, 2단계 생물테러 물질 채취 및 분석, 독소다중키트 검사, 환경 검체 채취 후 검체이송, 3단계 제독 및 복구, 4단계 테러범인 검거 및 감염확산방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모의훈련으로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기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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