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 이미지 벗고 친절한 안동시 만든다
  • 정운홍기자
무뚝뚝 이미지 벗고 친절한 안동시 만든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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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스마일 친절캠페인 전개
외식·숙박업소 등 환경개선
서비스 교육·플래시몹 펼쳐
안동시청 공무원 친절교육 모습.
안동시청 공무원 친절교육 모습.
안동시가 친절 도시로 거듭난다.

안동시는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기존의 ‘무뚝뚝하고 퉁명스러운’ 이미지 탈피를 위해 ‘A-SMILE 친절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여행하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도시라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안동이 가진 무뚝뚝하고 퉁명스럽다는 이미지와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범시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또 친절캠페인의 일환으로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오는 11월부터 관광접점지에 위치한 총 50개소 외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및 환경개선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의 집합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1대1 교육 방식으로 컨설턴트가 직접 각 사업장에 방문해 친절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사업장에는 수료증을 배부하고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된 우수친절업소는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안동시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스마일안동 친절캠페인송 플래시몹’이 오는 2일 오후 2시에 중앙문화의 거리 무대에서 펼쳐진다. 무용협회 회원과 읍면동 주민자치 라인댄스팀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공연함으로써 도심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동시민의 친절의식을 함양할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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