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사진> 영덕군수가 지난 4일 2020년도 정부예산안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국회를 방문해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이 군수는 강석호 의원을 만나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반영을 건의했으며 △영덕~포항간 고속도로 건설(948억원) △축산~도곡 국지도 건설(20억원) △강구대교 건설(26억원), △안동~영덕 국도 건설(241억원) △외국인 어선원복지회관 건립사업(4억원) 등 국가 및 영덕군 시행 주요사업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달 내습한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에 따른 특별교부세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이 군수는 “정부예산 국회 본회의 법정시한인 내달 초까지 국회의원과 해당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