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소프라노, 바리톤 독창과트럼펫독주 등 가을을 주제로 한 주옥같은 선율과 인기가수 김세환씨의 통기타 라이브콘서트가 마련돼 계곡을 찾는 청중들에게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음악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두시간 가량 참나무 숲을 산행하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와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죽장면부녀회 회원들이 친환경농산물로 직접 만든 도토리묵과 동동주, 호박죽 등 향토음식을 선보이고 농산물 전시·판매장도 운영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하옥리계곡의 수려한 경치를 알리고 가을 산중음악회도 수준높은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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