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심리적인 불안감 해소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온화하고 사람과 친근한 삽살개를 매개로 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삽살개의 역사와 안전교육, 삽살개 강아지와 교감 체험, 짝꿍 삽살개 간식 만들어 주기, 삽살개 훈련 및 산책체험 등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덩치가 큰 삽살개에게 다가가기 힘들어 했으나 순하고 착한 삽살개와 금방 친해져 삽살개를 안고 어루만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헤어질때는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짝궁 삽살개를 잊지않겠다고 다짐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센터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 생명의 존엄성을 체험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존감이 향상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