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과 진로 등 토론… 응원메시지 전달도
포항시청소년재단은 21일 대입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고3 이후 나의 시선에서 바라본 포항을 말하다’를 주제로 포항시장과의 토크콘서트를 가졌다.이날 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토크쇼는 수능 준비를 위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심신의 활력을 심어주고,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 청소년 문화, 포항에 대한 애향심을 포항시장과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회 새내기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지녀야 할 자질, 자기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 지역 사랑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자신이 선택한 길이 밝은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토대를 견고히 할 것과 수험생들에게 힘찬 미래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토크쇼에 참여한 세명고교 이지훈 학생은 “수능시험 이후 진로진학에 대한 속마음을 시장님과 다른 친구들이 함께 드러내놓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좋았고 고등학교에서 마지막 청소년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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