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조성 시범사업 추진
매년 생활환경숲 10~17곳씩
2028년까지 총 285곳 조성
대구시가 달서구 두류공원 성당못 일원에 ‘대구 대표숲’을 조성한다.매년 생활환경숲 10~17곳씩
2028년까지 총 285곳 조성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두류공원 성당못 서편 2만4500㎡ 부지에 시민 휴식공간 제공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선 내년 중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표숲에는 메타세쿼이아 길, 단풍나무 터널, 은행나무 길 등 특색있는 숲길이 들어선다.
또 초원광장, 데크 전망대, 포토존 등도 꾸밀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표숲을 시작으로 매년 생활환경숲 10~17곳씩 조성, 오는 2028년까지 총 285곳을 만들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와룡산 수림 힐링 파크(21만㎡), 동구 능성분교 옛터 마을 숲(2000㎡), 북구 서리지 수변 생태숲(2만㎡) 등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실시설계를 내년 5월 끝내고 늦어도 2021년 봄에 대표숲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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