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양 기관에 따르면 내달 1일까지 동성로 대구백화점과 옛 중앙파출소 앞에 투표 데스크를 설치, 외국인 등 관광객들로부터 친절 서비스가 뛰어난 곳에 대한 의견을 들어 우수 상점 30곳을 선정한다.
선정에는 동성로를 찾은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동성로 지역 음식점이나 쇼핑 상점 등에서 받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여행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구관광뷰로 관계자는 “동성로를 외국인이 쇼핑하기 좋은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이 같이 나섰다”며 “친절상점 선정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로는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과 액세서리, 화장품, 잡화 등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대표적 관광 및 쇼핑거리다.
또 이곳에는 외국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 제공을 위한 사후면세점 100여곳이 가맹돼 있으며, 향후 200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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