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시민구단 대구FC 발전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5일 오후 4시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범일 시장과 최종준 대구F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준학 농협대구지역본부장이 대구FC 발전과 활성화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 대구지역본부는 2003년 창단돼 5년차를 맞는 대구FC가 그 동안 시민들의 자긍심과 청소년들의 애향심 고취에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 대구FC가 견실한 구단으로 성장해 국내 축구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FC는 올 K-리그 경기(총26경기)를 모두 마친 결과 6승 6무 14패로 14개 구단 중 12위를 그쳤으나, 득점면에서는 5위인 포항스틸러스(27골)보다 많은 총 35골(경기당 평균 1.3골)을 기록, 지역민들에게 흥미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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