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전국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서 두각

경영컨설팅 부문 우수상
사례분석 부문 우수상

전국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대(총장 김상호)는 무역학과 학생들이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와 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전국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대구대 무역학과에 재학 중인 안재선(4학년), 이도권·정민기(3학년), 박선경·서민우(2학년) 학생은 ‘AI 딥 러닝의 수요예측 알고리즘을 통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제시’를 발표해 경영컨설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는 인공지능과 딥 러닝에 기반한 스마트 미러 등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같은 학과의 김수현·심수민·조혁수(4학년), 최동일·한성현(3학년) 학생은 최근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중인 제주항공의 경쟁전략을 다룬 ‘잘 나가던 LCC(저가항공), 난기류를 만나다’를 발표해 사례분석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학생들은 대구대가 수행 중인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융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 및 교육성과 확산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대회를 준비했다.

김홍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