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안동
  • 정운홍기자
어르신과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안동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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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복지서비스 1683억 투입
올해 전체 예산의 12.3% 달해
장애인 안정적 자립기반 조성
수준높은 노후문화 확산 기여
내년에도 복지증진 적극 추진
안동시가 노인과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안동시가 노인과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 전체 예산의 12.3%에 달하는 1683억원을 투입했다.

먼저 시는 ‘노인복지 분야’에 11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들의 생활 안정, 건강증진, 여가선용,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는 지난해보다 550여 명이 늘어난 2만8600여 명으로 총 815억원을 지원해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경로당 신축·정비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운영비 지원 등 노후여가문화 생활환경 조성에는 71억 원을 지원해 527개 경로당에 전기·가스시설 점검 실시, 시설물 유지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인 보상을 포함한 책임보험 가입, 6개소 신축 및 176개소 보수, 활성화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노인복지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사업에는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714명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기반을 조성했다.

독거노인들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 및 식사·음료 배달사업에 6억원을 투입해 2850명에게 지원했고 시 노인회 운영지원에 4억원, 장사문화 선진화 지원에 14억원, 경로당지도자 교육 및 각종 노인체육대회 등 지원에 28억원을 투입해 노인복지 증진 및 노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노인장기요양기관에 81억원, 재가 노인복지시설 등에 2억원을 지원했으며 보다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도 개선했다.

또한 노인 돌봄 기본 및 종합서비스에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79억원 증액한 496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장애인연금, 장애 수당, 장애인 의료비 지원 등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87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에 46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생활 안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장애인복지시설 및 정신요양시설 등 33개소에 235억원, 시설 7개소 기능보강에 54억원을 지원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 및 안정적인 주거생활 공간 제공에 크게 기여했다.

안동시는 2020년도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및 행복도우미사업 지속 추진, 정신요양시설 신축 등 노인과 장애인들의 안정적 생활 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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