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합격자 100명 중 4명은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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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 합격자 100명 중 4명은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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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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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대학 의대 진학으로 추정
올해 수시 추가합격자 110명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합격자 100명 중 4명은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대학 의대에 합격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16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대가 이날 발표한 2020학년도 수시 추가 합격자는 총 11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서울대 수시모집 전체인원(2659명)의 4.1%에 해당한다. 전년도(146명)와 비교하면 36명 줄었다.

서울대 추가 합격자는 주로 다른 대학 의대에 동시 합격한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이탈로 발생한다. 실제로 이번에 추가 합격이 많이 나온 모집단위도 자연계열이 많다. 생명과학부(9명) 전기정보공학(8명) 치의학과(4명) 등에서 추가 합격 사례가 발생했다.

선발전형별로 보면 일반전형 추가 합격이 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균형선발전형 28명, 기회균형선발전형 13명 등이다. 서울대 수시 추가 합격자 발표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추가 합격자 등록기간은 17~20일이다. 이때까지 충원하지 못한 수시모집 인원은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한다.

한편 연세대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0학년도 수시모집 1차 추가합격자는 969명으로 집계됐다. 2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17일 오후 5시다. 고려대 수시모집 1차 추가합격자는 1323명이다. 2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17일 오전 10시, 3차 18일 오전 10시, 4차 19일 오전 10시, 5차 19일 오후 8시 순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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