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직무대행 오재법, 이하 해양센터)는 대구지역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를 찾아 뜻깊은 시간인 ‘해양경찰 직업체험 캠프’을 가졌다.

캠프는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와 대구청소년지원재단(대표 이경애)과 공조해 청소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정은 지난 13일~14일까지 1박2일간 해양경찰의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구조선 설명과 함께 해양안전 사고예방과 구조상황을 체험해 직업에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해양센터에서는 선박항해 시뮬레이션 체험과 선박퇴선 훈련으로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과 안전의식을 심어줬다.

오재법 원장 직무대행은 “청소년들에게 해양경찰 직업관련 전문정보와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해경과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바다를 사랑하고 미래의 꿈을 더 크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 공조모델 운영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