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실태조사 정책활용 사례 발표
영덕군이 최근 경남 통영시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지역통계 사업성과 발표대회’에서 지역통계 활용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은 지난 12일 진행된 2차 심사에서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우리네 할아버지·할머니의 삶 노인실태조사 정책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동북지방통계청과 협력해 진행한 노인실태조사는 지난 2017년 지역통계컨설팅에서 발굴된 11개의 실행과제 중의 하나로 지난해 1월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의 시범생산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같은 해 12월까지 추진됐다.
국가통계로 승인 받아 3년 주기로 만 65세 이상 1000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와 경제, 노후생활 등 6개 분야를 공통항목과 자율항목으로 나눠 조사했다.
노인실태조사 결과는 현재 영덕군에서 추진하는 밥상공동체사업 확대,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사업, 어르신마음 돌봄 서비스사업, 노인돌봄 서비스사업,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각종 노인 정책에 활용됐다.
이와함께 어르신들 생활현황과 욕구를 다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치매국가책임제와 노인일자리사업 등 군정핵심과제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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