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계획 공고
  • 김우섭·김홍철기자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계획 공고
  • 김우섭·김홍철기자
  • 승인 2019.12.18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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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대구 동구 지저동에 위치한 대구공항 활주로에 전투기가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고 있다.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청화대에서 열린 수석 비서관회의에서 “대구공항은 군과 민간공항을 통합 이전함으로써 군과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1
대구 동구 지저동에 위치한 대구공항 활주로에 전투기가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고 있다. 뉴스1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계획’이 공고된다.

경북도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7조에 따른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19일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전부지선정계획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국방부장관)와 이전사업 지원위원회(국무조정실장)에서 심의·의결한 △이전후보지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이다.

대구 군 공항 이전후보지는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로 지난 6월 28일 선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지원사업의 재원은 종전부지 가액에서 신규로 건설되는 군 공항 가액을 뺀 금액 범위(특별법 제9조 제2항)이며, 지원사업비 규모는 최소 3000억원 이상이다.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은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를 통해 권고된 주민투표 및 부지선정방식을 반영 제5회 선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이전부지 선정기준은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의 주민투표 결과로 한다. 주민투표는 군위군민은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지역)와 공동후보지(의성비안·군위소보 지역)에 각각,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에 찬반 투표를 하고 부지선정은 투표결과 3개 지역별(우보, 소보, 비안)로 주민투표 찬성률(1/2) + 투표참여율(1/2)을 합산한 결과가, 군위군 우보지역이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군 소보지역 또는 의성군 비안지역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한다.

이전부지 선정절차는 국방부장관이 이전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수립·공고하고, 이전후보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주민투표법 제8조에 따라 주민투표를 요구한다. 그리고 이전후보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 국방부장관에게 군 공항 이전 유치를 신청하고, 국방부장관은 유치를 신청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전 부지를 선정한다.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은 각 지역별로 생활기반시설 설치, 복지시설 확충, 소득증대, 지역발전 등 4개 분야 11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독후보지(군위우보)가 이전부지로 선정되면 3000억원으로 공영주차장, 종합문화복지센터, 공동창고·작업장, 항공특화단지 조성 등 26개 세부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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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상 받는데까지 2019-12-20 15:27:58
개인상 받으려고 ‘지자체 돈’ 쓴 지자체장 고발
경실련은 언론사와 민간기관 등에서 주는 상을 받으려고 홍보비 등
명목으로 자신이 속한 지자체 예산을 집행한 전·현직 지자체장 1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 대상은 김영만 군위군수 등 전·현직 군수 7명, 공공기관장 5명 등인데
최저액 440만원부터 많게는 2200만원까지 군 예산 혈세를 홍보비로 썼는데
김영만 전 군수가(2017~2018년) 최고액인 22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소멸과 가난한 살림살이로 겨우 국비로 연명하고 있는 조그마한 군에서
이렇게 군 예산을 개인용도로 방만하게 사용해서야 군이 생존할 수나 있을까요?

친인척 비리 뿌리뽑아야! 2019-12-18 20:08:04
전 군수 친인척 우보잔당들(아들,딸,사위,처남,조카, 사돈 등)
(boj0808, sysm, lmn0, omega, ab24, filter 등)
군민들은 가만히 있는데 왜 전 군수 친인척들만
우보 댓글달며 우보발악할까요?
김군수 뇌물죄 사건에서도 육촌형(71)이 개입됐었다.
군위에는 진짜 친인척 비리 근절되어야.
세상이 완전히 바뀐 줄도 모르고
아직도 영만이 위세가 있는 줄 믿고 우보개꿈 꾸는구나!
영만이는 출타중이 아니라 10년 이상 감옥살이 갔잖아.
우보~우보 그렇게 외쳐대더니 우보운명과
영만이 운명도 계속된 나쁜 짓 들통에 휙 사라져 버리네.
하기야 영만이 있을 때도 우보는 전혀 불가능했잖아.
우보잔당 친인척 독버섯들아, 우보개꿈은 접거라.
이리해도 안 되고 저리해도 안 된다는 사실이 증명됐잖아.
민심과 천심도 악인들이 꿈꾸는 우보를 완전히 버렸단다.
착하게 살아야 복을 받지.

민항청사는 소보면에 배치 2019-12-18 19:33:03
모두의 염원으로 탄생하게 되는 소보/비안 국제공항!
소보면에는 민항청사, 호텔, 상업시설,
비안면에는 군수사령부 등 군시설과 군인, 항공물류단지, 산업단지,
군위읍 일대에는 8000억 항공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짜~잔!
상전벽해 따로 없고, 황금알 낳는 거위 동네로 탈바꿈하는구나!
어디 우보산악지대 협소한 협곡에다 좁은 땅뿐인데,
지역연계발전 꽝에다 235m 산꼭대기에 공항?
위험하긴 오죽한데!
전투기소음피해는 군위 전체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지.
군위군민들의 반대는 급속히 증가추세인데
악산 우보에다 공항이란 말이 감히 나오는 걸까?

대세는 소보/비안으로 기운 듯 2019-12-18 19:27:18
대구시민들이 원하는 민항청사와 주차장, 호텔 등은
소보면 내의리, 봉황리 일대에 배치하게 됩니다.
지형상, 소보면은 남쪽이 활짝 열리고 들판과 구릉성 산지 등
상당히 넓은 땅이 펼쳐져 있어서 개발시키기에 참으로
좋은 지형입니다. 대구,구미,포항,충청권,강원권 승객의
편의를 위해 서군위ic로의 진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군수사령부 등 군사시설과 군무원, 군인,
항공물류단지, 산업시설 등은 의성군 땅이 광활하기에
얼마든지 다 수용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녀오신 분들은 이구동성으로 편안한 지세에 감탄합니다.

대 터전의 공항자리 소보/비안 2019-12-18 19:25:39
대구,경북만이 아닌 충청권, 강원, 대전권, 전북 등 1500만 승객을
맞이할 수 있는 대터전의 소보/비안공동후보지가 적격입니다.

미래 확장가능성, 광역경제권 구성, 항공 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광활하게 넓고 사통팔달의 지형인 소보/비안공동후보지는 숙명입니다.
산악지대 우보는 군위전체에 심각한 소음피해를 끼치니 더이상 거론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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