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13억 확보 사업 탄력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등
내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
포항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313억 원 확보로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한다.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등
내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
시는 환경부로부터 올해 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상수관로 정밀조사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까지 환경부 역점사업 3개 부문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 지방상수도에 큰 변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국비는 상수도 현대화사업 493억 원(국비 246억)을 비롯해 상수도 관로 정밀조사사업 18억 원(국비12억 5000만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78억5000만 원(국비 55억) 등 31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상수도 관로의 정밀조사로 노후관을 교체하고, 유수율 관리 등 상수도 관로의 현대적 관망운영 시스템 구성과 재정비로 관로수질과 수량까지 일괄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정철영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2017년 11월 포항지진 피해와 올해 8월 오천읍 일원의 수질관련 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비를 확보했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제공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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