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총선 대구 동구갑 출마
  • 김무진기자
서재헌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총선 대구 동구갑 출마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당서 쌓은 정치 실력
지역사회·주민 위해 쓸 것
재선 같은 초선의원 목표”
지난해 지방선거 때 대구 동구청장 선거에 뛰어들어 아쉽게 낙선한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이 내년 총선 대구 동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부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공식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배려와 통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를 대비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지난 1년간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 중앙당 상근 부대변인으로서 국회와 대구를 오가며 쌓은 경험과 지역 목소리를 중앙에 열심히 알렸던 능력과 실력을 대구 동구를 위해 쓰겠다”고 했다.

이어 “제 고향인 대구 동구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곳으로 동구갑 지역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역동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 같은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는 유연한 자세와 열린 사고를 가진 제가 동구의 미래를 위한 적임자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역설했다.

서 부대변인은 마지막으로 “중앙정치와 지역사회의 큰 일꾼이 되겠다”며 “중앙정치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변하는 말 한마디도 못하면서, 정작 지역에 와서는 주민들 위에 군림하는 그런 정치인이 되지 않겠다. 재선 같은 초선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부대변인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대구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33.01%의 표를 얻어 37.38%로 당선된 배기철 현 동구청장에게 아쉽게 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