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혁신적 수산정책 성과 빛났다
  • 이진수기자
포항시, 올해 혁신적 수산정책 성과 빛났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어촌뉴딜 300사업’ 등 3개소 공모 선정
경북도 정부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
과메기문화관 전경. 뉴스1
과메기문화관 전경. 뉴스1

포항시는 올해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신규 시책 발굴 등 혁신적인 수산정책을 펼쳐 상당한 성과를 냈다.

시는 올해 어업 및 어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산분야에 296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0 어촌뉴딜 300사업,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제9회 수산인의 날 개최 등 다양한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 3년째 추진 중인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다문화가족 해외 친인척 채용으로 올해 경북도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항시는 어촌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신규 사업인 어촌뉴딜 300과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 신청한 결과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총사업비 265억 원)에 구룡포읍 삼정리항, 장기면 영암1리항, 흥해읍 오도2리항이 선정됐다.

권역 단위 거점개발사업인 일반농산어촌사업(총사업비 75억 원)에는 구룡포권역이 선정돼 이미 추진 중인 신창2리 어촌뉴딜 300사업과 호미곶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포함해 어촌을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됐다.


바다 사막화와 적조 및 고수온으로 인한 수산자원 고갈에 대비해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20억 원), 연안바다목장화(10억 원) 등에 41억 원을 투입하고 해삼 등 170만 마리를 방류했다.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업용 유류비(7억 원),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험료(9억 원), 생분해어구시범사업(5억 원), 어선장비지원(3억 원)등에 33억 원을 지원해 1400여 척 어선의 어업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개관 3년 만에 13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최근 과메기 푸드존을 개점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과메기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구룡포수산물한마당잔치, 호미곶돌문어축제, 영일만검은돌장어축제, 포항수산물축제, 구룡포과메기축제 등 우수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올해는 직원들이 열정을 갖고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한 결과 어가소득 증진과 어촌 경쟁력이 향상됐다”며 “내년에도 수산사업의 영역과 수혜층을 확대해 어업인들이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