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시대에 따라 사는 방식은 달라져도 변치 않는 ‘장맛’으로 끈끈히 이어지는 우리의 맥을 짚어낸 작품이다.
씨 간장을 둘러싼 노부모와 자식들과의 이야기로 우리 전통의 맛 ‘장’을 담그는 과정과 숙성되는 긴 시간을 빗대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내리사랑과 가족애를 풀어낸 연극이다.
연극 ‘조선간장 기억을 담그다’은 지난해 전북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최우수연기상과 연출상 등 주요상을 모두 휩쓸며 흥행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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