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열린 마음으로 주어진 소임 충실히 수행”
경북도는 제35대 행정부지사로 강성조(54·사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예천 출신으로 부산 금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자치부 교부세과, 주소전환추진단장, 정보공유정책관, 개인정보보호정책관,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취임식을 대신해 전 직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낸 강 부지사는 “공직생활 동안 꿈꾸어 온 의지를 담아 경북도에서 일할 기회를 갖게 되어 한없이 영예롭게 생각하는 한편, 그 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나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주어진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빍혔다.
강 부지사는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 기획력 등을 모두 겸비한 행정가로 유연하고 합리적인 사고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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