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리 챔피언스 4라운드
3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
3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
새해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서 역대 우승자 3명이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토마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를 작성한 토마스는 동타를 이룬 잰더 쇼플리,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와 함께 연장 접전을 펼쳤고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에서 3명이 연장 승부를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장에 돌입한 3명은 모두 이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로 리드는 2015년, 토마스는 2017년, 쇼플리는 2019년 대회에서 우승했다.
강자들끼리 맞붙은 승부였으나 마지막에 웃은 건 토마스였다.
18번 홀(파5)에서 펼쳐진 첫 번째 연장에서 리드와 토마스가 버디를 잡은 가운데 파를 기록한 쇼플리가 먼저 탈락했다.
두 번째 연장에서 리드와 토마스는 모두 파를 지켰고 세 번째 연장에서 리드가 파를 지킨 반면 토마스가 버디를 낚아내며 승부가 갈렸다.
2017년 대회 우승자인 토마스는 이 대회 통산 2승째와 함께 우승 상금 134만달러를 손에 넣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CJ컵 @ 나인브릿지에서 우승 이후 약 3개월 만에 PGA투어 2019-20시즌 2승째, 통산 12승째를 신고했다.
토마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를 작성한 토마스는 동타를 이룬 잰더 쇼플리,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와 함께 연장 접전을 펼쳤고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에서 3명이 연장 승부를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장에 돌입한 3명은 모두 이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로 리드는 2015년, 토마스는 2017년, 쇼플리는 2019년 대회에서 우승했다.
강자들끼리 맞붙은 승부였으나 마지막에 웃은 건 토마스였다.
18번 홀(파5)에서 펼쳐진 첫 번째 연장에서 리드와 토마스가 버디를 잡은 가운데 파를 기록한 쇼플리가 먼저 탈락했다.
두 번째 연장에서 리드와 토마스는 모두 파를 지켰고 세 번째 연장에서 리드가 파를 지킨 반면 토마스가 버디를 낚아내며 승부가 갈렸다.
2017년 대회 우승자인 토마스는 이 대회 통산 2승째와 함께 우승 상금 134만달러를 손에 넣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CJ컵 @ 나인브릿지에서 우승 이후 약 3개월 만에 PGA투어 2019-20시즌 2승째, 통산 12승째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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