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읍·면·동 현장방문
주민 불편·건의사항 청취
시정 운영 적극 반영키로
주민 불편·건의사항 청취
시정 운영 적극 반영키로
영천시가 지역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기문 시장이 8일 화남면을 시작으로 새해인사와 함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읍·면·동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22일까지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미래 영천발전을 위한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간담회는 시의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건의사항과 작은 불편사항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최 시장의 이번 행보에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관련 부서장이 배석해 답변한다.
조치결과 및 향후계획은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주민에게 자세히 알릴 계획으로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소통 행정 구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된 읍면동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108건 중 추진완료 및 추진 중 87건, 장기검토 13건, 추진불가 8건으로 대부분 시정에 반영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개선해 나가는 시민 체감형 행정을 펼치겠다”며 “신년화두인 여민동락(與民同樂)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첨단기업도시, 농가소득 향상 등 각 분야에 걸쳐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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