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방송인 김승현과 방송작가 장정윤씨가 결혼한다.
김승현 장정윤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방송계에 종사하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인 만큼, 많은 스타 하객들이 결혼식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이 만난 프로그램이기도 한 MBN ‘알토란’에 함께 출연 중인 김지민과 절친 변기수가 공동으로 사회를 맡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도 출연해 유쾌하고 구수한 입담을 자랑한 김승현의 부친과 신부의 부친이 덕담을 하는 것으로 주례를 대신한다.
김승현은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하이틴 스타였으나, 활동 중에 세 살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후 정상적인 활동을 지속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17년 KBS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고교생이 된 딸과 가까워지는 진솔한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 예능은 물론 연극,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까지 섭렵하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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